본문 바로가기

네모

(14)
네모의 백준공장 및 블로그 휴업 수강신청 이상하게 했더니 시간이 잘 안 나온다. 교수님들 과제 매주 주시고, 싸강도 계속 밀리고 있다. 알고리즘 공부는 잠시 중단하고, 블로그도 당분간 휴업이다. 아주 안하는 건 아니다. 교내대회 출제진 / 코드포스 테스터 두 번 (하나 현재진행형) / 교내동아리 스터디 등 (출제진 꿀잼이었는데, 이건 나중에 따로 적어보려고 한다.) 그렇지만 시간 내서 새로운 스타일의 문제를 경험하거나, 새로운 이론을 받아들이기에는 따로 시간을 내기 좀 힘들다. 그리고 좀 쉴래............. 힘들어............... 종강 후에도 끌리면 다시 돌아와야지. 사실 실력이 우리 학교에서 대회 예선 통과하기에 안전하진 않기에 결국 다시 하게 되겠지.
2020.03.26. 네모 요즘은 PS를 공부하는 게 그다지 즐겁지가 않다. 사실 처음부터 순수하게 PS 자체를 좋아한 적이 없긴 하다. 그래도 즐기고 싶어서 잘하고 싶었는데, 애초에 내가 즐길 수 있는 종류가 아닌 것 같다. . . . 라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팀원님 푼 문제 보니까 다시 동기부여가 되네 ㄷㄷ 밀린 싸강 어서 처리하고 학기 중에 퍼플 안정권도 찍고 방학도 불태워야지 (?)
2020.03.16. 네모 요즘 먼가 재밌는 일들에 많이 끼고 있다. 동아리 3월 내부 대회의 출제진이 되었다 ~ ! 그동안 동아리 상품들이 정말 꿀이어서 좋았는데, 상품이 약간 아깝다. 하지만 올해는 새로/다시 들어오시는 분들 중 잘하는 분이 많으니 출제진으로 피신(?)해야지 코드포스에 접속했더니, 마이크어쩌고저쩌고 하는 운영진(?) 분에게 테스터 연락이 와있다. 이게 머지 신기하다. 적당히 여유로울 때 버추얼 돌리고 후기 쓰면 된다고 한다. 이렇게 테스터 명단에 닉넴이 들어가는 건가. 심지어 글로벌 라운드...! 먼지 잘 모르지만 멋있어 보인다.
2020.03.11. 그림 1. 개 멍멍! 아르르 왕왕2. 사람 아이패드 - Ibis Paint 첫 그림이다! 예전에 스마트폰에 손가락으로 그림그리던 시절에 애용했던 앱인데 기능이 많아서 좋다.
2020.03.05 네모 1. 코드포스 퍼플을 간 걸 페이스북 스토리에 자랑한 다음날, 팀원이 구해졌다! 팀원 고민 해결하니까 기분이 좋다 🙂 2. 다음 라운드에서 -90점을 떨구어 다시 블루에 갔다. 모두가 풀 수 있는 문제를 잘 푸는 나는 밸런스 잘 잡혀있는 흔히 말하는 "좋은" 라운드에서는 오히려 말리는 것 같다 + 너무 삽질을 많이 했다. 3. 구글 I/O가 취소됐다. 수업 빼먹고 가도 되는지, 전염병으로 인해 예약 취소를 해야하는 경우에도 상환이 가능한 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었다. 깔끔하게 해결됐네 ㅋㅋ;; 아쉽지만, 내년에도 기회는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것이다 4. 도메인을 연결했다. 이제 nemo-algorithm.com으로 바로 들어올 수 있다 !! 매년 2만원 돈내야하는데 대체 왜 샀지ㅎㅅㅎ;;
Codeforces Candidate Master 달성 (2020.03.02.) 3월 1일에서 2일 넘어오는 날에 친 #625 Round에서 고대하던 퍼플을 찍었다.1월부터 정말 열심히 했는데, 겨울방학의 목적을 달성하니 기분이 좋다."드디어 퍼플이네"라는 기분이 차오르며 감격스러웠다.
2020.02.28. 네모 ICPC 팀원 구하기 정말 힘들다. 퍼플 이상은 다 팀이 있는 것 같고, "퍼플로 진화할 수 있는 블루를 찾자"도 쉽지 않은게 블루들도 죄다 팀이 있어 보인다. 심지어 기껏 용기내어(?) 연락한 민트에게도 까였다 (아 근데 민트답지 않은 분이었다) 이미 2인팀이 있다고 한다. 2인팀 3팀을 모아서 한 팀을 타노스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은 2인팀이라고 가정하고 공부를 해야할 것 같다. 머리도 조아져야하는데 알고도 많이 알아야하고, 구현도 뇌절없이 잘해야한다. 알고리즘을 예전에는 학술적 성향이 강한 그냥그런 취미 정도로 느꼈는데, 이게 요즘 좀 부담스럽게 구네. 이걸 굳이 할 필요가 있나 싶다. 그래도 힘내야지. 그런 의미에서 1일 1알고 하는 글을 어떻게든 업데이트하고자 오늘도 노력..
2020.02.22. 네모 구코포워먼 I/O티켓 연락이 왔다. 경비 지원도 975달러나 된다. 동생이랑 갈 것 같다. 미국을 가기엔 적은 돈일 수도 있는데, 비행기값을 제외하면 충분할 것 같다. 152등을 했는데, 앞에 남자 분들 계정이 꽤 있어서 정말 빨리 연락이 왔다. 두 문제 빠르게 컷하고 그 뒤로 아모것도 안하는 상태로 멍때렸다. 작은 섭테가 하나 터지면서 등수가 많이 밀렸는데도 커트라인은 정말정말 널널했다. 그래도 알고리즘 분야에서 온전한 내 실력으로 해외에 가는 건 처음이다. 좋은 기분이 든다. 2월 초에 1일 1알고리즘을 진행하다 던졌었다. 한 10일 진행했나...? 규칙은 두 가지였다. 모르면 답 보고, 그래도 모르면 코드까지 베끼든 해서, 이해했든 말든 1일 1알고리즘을 진행한다. 기본문제만 본다. 그날의 알고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