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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5 네모 1. 코드포스 퍼플을 간 걸 페이스북 스토리에 자랑한 다음날, 팀원이 구해졌다! 팀원 고민 해결하니까 기분이 좋다 🙂 2. 다음 라운드에서 -90점을 떨구어 다시 블루에 갔다. 모두가 풀 수 있는 문제를 잘 푸는 나는 밸런스 잘 잡혀있는 흔히 말하는 "좋은" 라운드에서는 오히려 말리는 것 같다 + 너무 삽질을 많이 했다. 3. 구글 I/O가 취소됐다. 수업 빼먹고 가도 되는지, 전염병으로 인해 예약 취소를 해야하는 경우에도 상환이 가능한 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었다. 깔끔하게 해결됐네 ㅋㅋ;; 아쉽지만, 내년에도 기회는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것이다 4. 도메인을 연결했다. 이제 nemo-algorithm.com으로 바로 들어올 수 있다 !! 매년 2만원 돈내야하는데 대체 왜 샀지ㅎㅅㅎ;;
Codeforces Candidate Master 달성 (2020.03.02.) 3월 1일에서 2일 넘어오는 날에 친 #625 Round에서 고대하던 퍼플을 찍었다.1월부터 정말 열심히 했는데, 겨울방학의 목적을 달성하니 기분이 좋다."드디어 퍼플이네"라는 기분이 차오르며 감격스러웠다.
2020.02.28. 네모 ICPC 팀원 구하기 정말 힘들다. 퍼플 이상은 다 팀이 있는 것 같고, "퍼플로 진화할 수 있는 블루를 찾자"도 쉽지 않은게 블루들도 죄다 팀이 있어 보인다. 심지어 기껏 용기내어(?) 연락한 민트에게도 까였다 (아 근데 민트답지 않은 분이었다) 이미 2인팀이 있다고 한다. 2인팀 3팀을 모아서 한 팀을 타노스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은 2인팀이라고 가정하고 공부를 해야할 것 같다. 머리도 조아져야하는데 알고도 많이 알아야하고, 구현도 뇌절없이 잘해야한다. 알고리즘을 예전에는 학술적 성향이 강한 그냥그런 취미 정도로 느꼈는데, 이게 요즘 좀 부담스럽게 구네. 이걸 굳이 할 필요가 있나 싶다. 그래도 힘내야지. 그런 의미에서 1일 1알고 하는 글을 어떻게든 업데이트하고자 오늘도 노력..
1일 1알고 하는 글 - 실패 LAST UPDATE 2020-03-16꾸준히 갱신되는 글이다!갱신이 끝났다.요즘 갑자기 많이 공부해서 지친 것 같다.중간에 많이 게을러져서 망한 글(...)이다.개강해서 바빠져서 그냥 망한 글로 둬야지.사람의 계획은 언제나 성공할 수 있는 게 아니다 ㅎ..ㅎ1월에는 solved.ac 플5 랭작(https://nemo-algorithm.tistory.com/3)을 진행했으며, 민트에서 블루 중반까지 오를 수 있었다.실력이 올랐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레이팅은 올랐으니 한동안은 알고리즘 이론을 늘리고자 한다. 알고리즘 설명해주는 블로그 아니고, 블루 중후반에 있는 누군가가 적는 공부 일지이다.알고리즘 설명할 레벨도 안된다 ㅎㅎ 구글링하면 다른 똑똑한 분들이 적은 좋은 글들이 많다.글의 업데이트가 끝날 때 즈..
2020.02.22. 네모 구코포워먼 I/O티켓 연락이 왔다. 경비 지원도 975달러나 된다. 동생이랑 갈 것 같다. 미국을 가기엔 적은 돈일 수도 있는데, 비행기값을 제외하면 충분할 것 같다. 152등을 했는데, 앞에 남자 분들 계정이 꽤 있어서 정말 빨리 연락이 왔다. 두 문제 빠르게 컷하고 그 뒤로 아모것도 안하는 상태로 멍때렸다. 작은 섭테가 하나 터지면서 등수가 많이 밀렸는데도 커트라인은 정말정말 널널했다. 그래도 알고리즘 분야에서 온전한 내 실력으로 해외에 가는 건 처음이다. 좋은 기분이 든다. 2월 초에 1일 1알고리즘을 진행하다 던졌었다. 한 10일 진행했나...? 규칙은 두 가지였다. 모르면 답 보고, 그래도 모르면 코드까지 베끼든 해서, 이해했든 말든 1일 1알고리즘을 진행한다. 기본문제만 본다. 그날의 알고리즘..
2020.02.20. 네모 상당히 감명깊은 블로그를 찾았다.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블로그이다. 그 블로그의 글을 자세히 본 건 아니지만, 옛날의 기록부터 훑어보고 나니 뭔가 여운이 남는다. 교육적인 블로그는 아니다. 블루에서 오렌지를 간 누군가가 약 2년 간 성실하게 쓴 일기 블로그인데, 그 사람이 고민했던 흔적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아, 나는 태생 그린이고, 그 사람은 시작부터 블루이긴 하다. 그리고 지금 내가 블루이긴 하지만, 첫 글부터 실력의 차이가 살짝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억에 남는 것은, 상당히 늦게 시작한 사람이었다. 그래서인지 과거의 그는 지금의 나랑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던 거 같다. " 이 시기에 PS를 해도 되는지, 올인해도 되는지, 다른 능력이 없는데 정말 그래도 되는지 " 차이가 있다면, 재능..
2020.02.17. 그림 이러다 알고리즘 블로그가 아니라 그림 블로그가 되는 게 아닐까....?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문제 풀어야겠다. 그림에는 소망이 담긴다고 한다. 대학생 되면 연애하고 싶었다. 서로 웃으면서 눈 마주치고 손잡고 오래도록 행복하고 싶었다. 설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올해는 그럴 수 있기를..! 분위기가 약간 대학 버전 철수와 영희 느낌이 들고 좋다. 바른 생활 성실히 살았으니 커서도 행복하게 사는 느낌이 표현된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아이패드 샀다! 기종은 에어3..! 헤드폰도 주고 여러모로 7세대 산 것보다 좋은 선택이었다. 그리고 나새끼 그동안 그림 안 그린 게, 흥미를 잃었던 게 아니고 도구가 없어서였음을 깨달았다. 너무 재밌는 걸 1. 오렌지가 되고 싶은 블루 소망을 담는 그림을 그리는 걸 좋아한다. 요즘 머리가 코포로 가득 차서(;;) 첫 그림도 자연스럽게 이런 기분을 담았다. 2. 서머너즈워 프란 (빛 페어리퀸) 얼굴이 느낌있게 그려졌다 이렇게 괜찮은 몹인 줄 모르고 이제야 키웠다. 룬 줄 게 없어서 대충 줬는데도 엄청 활약 중..! 3. 서머너즈워 카이토 (풍 사무라이) 옛날 옛적에 처음으로 뽑은 4성이라 매우 애정캐이다. 4. 슬슬 전신 연습하려고 손 가는 대로 그렸다. 다리 잘라먹었는데, 사람 너무 어렵다 ㅠㅠ 얼굴이 잘생기게 나와서..